지난 12월 와이프명의 자동차 보험 가입에 이어 이번에는 제명의로 된 자동차 보험 갱신기를 올려봅니다.

  차량은 97년식으로 차량가액이 43만원~47만원정도(보험사 마다 조금차이가 있더군요)되는 좀 오래된 차량입니다.

그동안 삼성화재일반, 다음다이렉트, 삼성화재 다이렉트 로 보험을 가입해왔습니다.

어떻게들 알았는지 갱신하기 두달전부터 여기저기서 가입권유및 견적 메일을 보내오더군요. 예전같으면 스팸 취급하겠지만 자동차보험같은 경우는 일단 메일로 견적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찬찬히 비교해보죠.

먼저 교보AXA 다이렉트입니다.  교보 AXA 의 경우에는 국내업계처음으로 마일리지 보험을 시작했다며 이부분을 강조하더군요. 이번에 가입하려는 차는 연간 주행거리가 워낙 짧아 마일리지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마일리지를 포함한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교보AXA 다이렉트 마일리지

내용중 몇가지 개인적인 부분은 삭제했습니다.

교보AXA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교

마일리지 특약이 적용되 최종 334,370 원 입니다.


다음은 동일한 조건의 삼성화재 다이렉트 입니다.



 삼성화재다이렉트 마일리지

삼성화재의 경우에는 마일리지 선할인 7천마일 기준입니다.

다른 보험사와 비교해보면 대인배상I,II 가 꽤 저렴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신 대물배상이 좀 더 비싼데 최종 금액은 AXA 에 비해 4천원 정도가 비싸네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비교




 동부화재 다이렉트

다음은 동부화재 다이렉트 견적 가격입니다.

동부화재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비교


동부화재다이렉트는 마일리지가 적용안된 금액입니다. 대략 2만원정도 빼서 비교해보면 됩니다. 삼성화재보다. 약간 더 비싸거나 비슷합니다.


이외에도 한화다이렉트도 있었는데.. 문자로받은 견적만 있었는데 가격은 가장 비싸더군요.

전체적으로 가격은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기존에 삼성화재다이렉트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던 차라, 큰 금액차이가 아닌이상 기존 계약을 갱신하기로 했습니다.

  이전 다른 차량 보험 가입기(글보기)에도 언급했지만 삼성화재 경우 다이렉트 가입이든 일반가입이든 사고시 처리에 아무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다른 보험회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LIG나 현대해상같이 일반가입과 다이렉트 가입을 받더라도 실제 서비스에는 차이가 없어 가입자 입장에서는 다이렉트가 단연 유리합니다.

다만 개인적인 취향(?)과 카드할인 그외 다른 회사 선호도에 따라 가입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아래 경로를 통해 보험 견적비교를 해보시고 좋은 결정하시기바랍니다.




Posted by 퍼니로그





우연하게 보게된 EBS 다큐프라임. 문명과 수학.

예전에 보았던 "피타고라스의 정리" 이후에 다시 만나게 된 수학에 관한 다큐멘터리 이다..

첫날 "1부 이집트, 수의 시작"을 재밌게 보고

어제는  이제 4학년올라가는 딸애를 붙잡고 같이  "2부 그리스, 원론"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수학에 대한 내용이라 싫다더니 오늘은 이따가 하는 "3부 인도, 신의 숫자"를 보자고 한다.

   학창시절에 수학시간에 어렴풋이 "증명"이라는 것을 배웠던것 같은데 당시에는 "증명"이라는게 너무 어렵게 느껴지더니 어제 방송에서 유클리드의 "원론"에 처음나오는 "정의와 공리"를 시작으로 나온 "증명"이라는 개념설명이 너무나도 신비롭게 다가 왔다. "정리와 공리만으로 증명을 해야 한다."  짧은 순간 훅 하고 지나가버렸는데. 유클리드 원론을 책을 사서 공부해야 겠다.

방송에 나오는 출연자가 한국사람임에도 불구 만들어진 재현 영상의 출연진이나 화면구성이 너무나도 잘되어있다는 느낌때문에 외국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졌는데 찾아보니 EBS 에서 제작한게 맞다.
   위키피디아 참조

너무 나도 훌륭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EBS에 감사할 따름이다.

5부작 끝날때 까지 꼭 챙겨보고... 수학공부도 다시 해보고 싶다..
Posted by 퍼니로그
   영화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 슈렉을 만든 드림웍스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봐주어야 하겠기에 아이들을 데리고 토요일 9시30분 조조로 가까운 CGV를 찾았다.



   전날에서야  예매를 하다보니 남은 곳이 맨 앞쪽 1~2열 뿐이었는데 그나마 안경끼고 보는 3D 영화라 볼만했는데 그래도 4~5열 정도면 더 좋지 않을까 싶었다.

  '장화신은 고양이', 익히 동화책에서 보거나 TV를 통해서 알고 있는 그 장화신은 고양이는 그저 모티브일뿐이고
슈렉에 잠깐 인상깊게(?) 등장했던 조연급 캐릭터가 워낙 인기 있다보니 특별히 드림웍스에서 만들어낸 일종의 외전(보통 등장인물만 같고 이전 등장 영화와의 스토리 연결고리는 거의 없거나 다른 시절의 이야기를 새로 만든영화) 이었다.

그리고 재크와 콩나무 이야기에서 나오는 거인의 성을 이야기까지 구겨넣어 나름 어린이 부터 어른들까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전개 였다.  간만에 보는 안경3D 이다 보니 예전 보다 얼마나 많은 볼거리가 등장할지도 궁금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영화시작에 본 광고인  LG 3DTV 용 3D 장면이 더 인상적이었다. (익히 전시회에서 많이 보았던 영상이지만). 좀 더 효과적인 장면이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좀 있음.

영화는 드림웍스의 예전 애니메이션들이 그렇듯 대체로 장면 마다의 구성이 재밌고 표현이 재밌다. 스토리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좋은 수준이고 어른들은 다소 지루 할수 도 있겠지만 영화 끝나고 아이들(초등학교 저학년)이 재밌었다고 하니 만족한다.

하지만 슈렉과 같은 감동(?)을 기대했던 나에게는 좀 못미치는 영화였다.
Posted by 퍼니로그

지난번에는 다이렉트 보험에 가입하면서 비교했던 가입기(http://funnylog.kr/308)를 올렸었는데요.
이번에는 마일리지 자동차 보험가입에 대해 궁금해서 알아봤던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난해 자동차 보험제도중 새로생긴것 중 하나가 마일리지 할인 제도 입니다.  보통은 마일리지 하면 항공사 비행기표 구매처럼 구매정도에 따라 누적되는 일종의 포인트제도를 말하는데, 자동차 회사의 마일리지 제도는 좀 다릅니다.

자동보험 마일리지 제도란 무엇인지 궁금했던 점을 정리해봤습니다.

자동차 보험 마일리지 제도는 운행거리가 짧아 사고 노출 위험이 적은 만큼 깍아 주는제도.

  직장인들의 경우 보통 직장을 다닐때 여러가지 이유로 자가용으로 출퇴근 운행을 하지않으면 주말이나 휴가 이용이 전부라 1년 운행거리가 얼마 안되기 마련이다.  자동차 운전거리가 짧다는 것은 사고의 위험에 노출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고 보험사 입장에서는 이득이 되는 부분 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할인을 적용해준다는 의미 입니다.

의문1. 얼마나 깍아주나? 
  그럼 얼마나 깍아줄까?  자동차 보험회사 상담원이 전화가 와서 일년 운행거리가 7천킬로 미만이신가요? 하고 묻길레 네 그렇다고 했더니 보험료를 깍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얼마나 깍아주나요? 해서 물으니 보험회사 마다 조금씩 다른데 주행거리및 측정방식에 따라  따라 대략 5%~12% 정도 할인됩니다.

아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인경우 마일리지 할인율입니다.

삼성화재다이렉트 마일리지 할인율


오렌지 색만 보면되고, 4,000Km 이하일땐 10% 7,000Km 이하일때 6%를 할인 해준다는 내용임.

그리고 AXA 다이렉트의 마일리지 할인 비율 입니다.

AXA 다이렉트 마일리지 할인율


이외 다른 보험사들도 비슷한 정도의 비율로 할인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7,000Km 이하 운행하는 경우를 비교해 볼때 보험료가 50만원 나왔다면 2만5천원이 할인 되는겁니다.

그리고 에르고 다음다이렉트 마일리지 할인율 입니다.

 


에르고는 3구간으로 되어있고  5천Km, 7천Km 이하에 추가로 후할인의 경우 3천Km 도 있습니다.

아마도 기대만큼 많은 금액은 아닐것 같습니다.



의문2. 약정 거리를 넘기면 어떻게 되나?

그런데 만일 특약으로 가입한 약정 거리보다 더 주행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1년이 지나 만료가 되었을때 기록을 기준으로 할인 거리를 넘어가게 되면 차액분 만큼만 보험사에 추가지불하면 됩니다. 만일 후 할인으로 선택했다면 돌려받을 할인금액이 발생하지 않을 뿐입니다.


의문3. 사고나 났을때. 약정 거리를 넘겼다면?

할인 금액 돌려주는 문제보다 사고 발생시 불이익이 있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이부분은 마일리지 약정과는 무관하다고 합니다. 즉 마일리지 가입여부및 거리 초과와 무관하게 보상은 동일하게 처리됩니다.


의문4. 운행거리를 어떻게 아나? 절차가 복잡하지 않나?


보통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번째는 최초사진인증 후 만료시점 대리점확인 방식.
   계약시점에 내 차량 계기판에 신분증을 올려놓고 촬영한 뒤에 이를 전송하고 마지막 보험계약이 끝나는 시점에는 보험사가 지정한 정비소 또는 대리점을 방문하여 실 최종 주행누적거리를 체크하는 방식입니다.

 
  두번째는 OBD 장치 방식.
    OBD 라는 장치를  차량에 장착하여 기록된 주행거리를알아내는 방식으로 장치 구매 비용이 발생하지만 보험사에 따라서 약간의 추가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요일제 운행 할인도 가능합니다.


보험사에 따라서 2가지 방식 모두 선택제공하거나 한가지만 선택가능한 경우가 있어 가입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결론.  운행거리가 거리가 짧은 편인가? 그럼 일단 마일리지 할인으로 가입하자.

  
  결국 마일리지 제도는 거리가 짧은 운전자를 위한 약간의 절약 선택 특약으로 약간의 확인절차에 따르는 약간의 수고를  감수 하면 몇만원 정도를 아낄 수 있는 서비스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계약자체에 불이익을 주는 것은 없으니 이를 활용해 보험료를 조금이라도 아끼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일리지 가입할때도 항상 비교 해보시기바랍니다.
아래는 각 보험사  견적을 받기 위한 링크 입니다.


Posted by 퍼니로그


  개인적으로 년중 목돈이 나가는 항목중 하나가 바로 자동차 보험입니다.  그리고 몹시 아깝습니다.  말그대로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다보니 필수이지만 적지 않은 돈이 나가기 때문에 신경도 많이 쓰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보험을 재 가입을 해야 할때 쯤이면 고민이됩니다.  물론 기존에 가입하던데 재가입하면 간편하긴 하지만 왠지 손해보는것은 아닌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어떻게들 알았는지 자기 회사의 보험이 더 저렴하다며 가입을 권유하는 전화가 많이 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화가 오는곳 마다 견적을 보내달라고 하고 꼼꼼히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다들 TV 광고등을 통해 저렴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홍보를 하지만 실제 가격 비교를 해보면 예상밖의 결과에 놀란적도 있습니다.   유명한 대형 보험사라서 비싸지 않을까?  다이렉트만 고집하는 보험사라서 저렴하겠지?   과연 그럴까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가입을 결정하게 되면서 비교해본 결과를 공개 해 봅니다.

먼저 저의 가입조건을 보면

  • 만 35세 이상 부부한정
  • 출퇴근 및 가정용
  • 2년된 RV 자동차 
  • 특별할증 10%, 표준할인할증 15Z, 제작년에 본인과실사고 기록 있음
  • 물적 사고 기준 50만원


그렇게 해서 먼저

에르고다음 다이렉트 견적입니다.


 

클릭시 원본보기


최종 가격이 733,670원 입니다. 여기에 부가서비스 (주유권 같은)가 1~2만원 정도 된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보니  다음세이버카드 를 이용하면 5% 결제 할인이 된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견적 입니다. 


클릭시 원본확대

최종 가격이 778,740원 입니다.  삼성애니가플러스 카드로 결제 하는경우 3만원 정도 추가 할인이 됩니다. 엔진오일 3만5천원 할인, 주유권 5천원 제공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AXA 다이렉트는 80만원이 넘어가는 금액이었습니다. 여기에도 다른 부가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작년에도 비교적 높은 금액이라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 따로 보관해 두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최종 에르고다음다이렉트와 삼성화재다이렉트를 두고 고민을 했는데 이전계약이 삼성화재 다이렉트이고 이전에 다음다이렉트에 가입했을때 경험을  비춰 볼때 개인적으로는 삼성화재다이렉트가 제게는 맞는것 같아 삼성화재다이렉트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계약에서 물적사고기준을 200만원으로 하고 자기신체 부분에서 좀더 많은 보장이 되는것으로 하다 보니 위조건과는 좀 달라진 이유도 있습니다.

최근 몇5년여간 계속 다이렉트 보험을 이용했었고,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3년차정도 된것 같습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초창기에는 홈페이지빼놓고는 별다른 홍보를 안해서 별기대를 안했다가 당시 다이렉트 보험중에 가장 저렴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포털사이트등에도 광고를 많이 하고 있는것으로 압니다.) 지금은 가입조건이 달라져서 인지 크게 가격적 매리트가 뛰어나진 않지만 어째든 메이저급 업체의 다이렉트 상품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운전자 분들 중에는 다이렉트 보험자체를 꺼려 하는 경우도 있는것으로 압니다. 결국 보험이라는게 사고에 대비한것인데 사고시 차별대우를 받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비춰볼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별차이 없다" 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보험사간 네트워크나 인력 및 인프라에 차이가 있을지는 몰라도 동일 보험사에서 다이렉트와 설계사를 통한 가입에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제작년 사고때문에 보험사에 신고를 했을때  상대 차량은 삼성화재 일반보험 가입자였고 저는 삼성화재다이렉트 였는데.  같은 담당자가 처리를 했으며 별다른 확인(다이렉트 여부 등)도 없었습니다.  다이렉트라는 것이 회사입장에서는 설계사에게 주는 수당을 절약해서 가입자에게 깍아 주는것이기에 실상 가입이후에는 달라질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정리 하겠습니다. 

  • 가능한 많은곳으로 부터 견적을 받되 회사별 가입 세부 조건이 같은지도 따져봐야 한다.
  • 신용카드 할인 등이 가능여부도 따져본다.
  • 다이렉트여도 같은 보험사라면 실제 서비스에서 별차이 없다.

 

그리고 아래는 각 보험사  견적을 받기 위한 링크 입니다. 꼭 비교해보시고 결정하세요


그럼  알뜰한 보험 가입하세요~

 

Posted by 퍼니로그



 연극 제목 '이상' 이라는 것을 보았을때  중학교때인가 국어책에 나온 '날개'라는 단편소설의 작가가 나오는 뭔가 하면서도 사실 막연했다. 사실 별 기대없이  나름의 문화생활을 즐긴다는 기분으로 보러가게 된 연극 '이상' 그러다 보니 처음 20분은 사실 몰입하기 힘들었다. 배우들의 목소리도 잘 안들렸고 (안들렸다기 보다 내가 못들은것이었다.) 뭔가 적응이 안되었는데 애써 그들의 대사에 집중하려고 하면서 보기 시작하니 나도 몰입이 되고있었다. 

 극중 김기림의 대화에서 부터였던가?  ( 연극을 본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벌서부터 기억이 희미해지네..) " 새로운 모던... 이라는 표현이라는 대사였던것 같다. 여기에 다른 동지(?)가 새로운 모던이라는것이 말자체가 안된다는 것이라고 했던 부분이었던것 같다.  그러면서 이상은  자신의 초상화를 들고 실상자신의 얼굴은 그저 표정일뿐 자신이 아니나 오히려 초상화에서 자신의 여러가지 진짜모습을 발견할수있다는 내용의 대사가 나올때는 깊히 몰입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연극이 끝날때 까지 시가 뭔가? 예술이 뭔가하는 질문속에 빠졌다. 그리고 연극 '이상'에서 그의 시가 읊어지기도 하지만 중간에 우리가 많이 들었던 "인생은 짧고 예술을 길다"라는 말이 마치 그의 지난 생이 짧으면서도 지금까지도 난해해 보이는 연극으로 재조명되는것이야 말로 길게 남는 예술 그대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어서 떠오른것은 [프루스트는 신경과학자였다]라는 책이었다. 이책을 읽었을때 나는 시가 뭔가 하는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났다.  책이 시작부분에 있던  월트 휘트면 시가 영혼과 몸 다른게 아니라는 주장으로 시를 써낸것에 대한 분석의 글을 보면서 그간 시가 뭔지 모르겠다던 내생각에 후려치는 뭔가 감이 잡힌 다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그 느낌은  '시는 자신의 바라본 무엇인가에 대한 자기주장(철학)의 짧은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전까지는 시는 그저 화려한 수사를 음율적으로 담은, 막연한 단어인 '시적'인  글이라는 정도 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나의 시에 대한 개념이 맞거나 틀린것은 중요하지는 않다.(기준이 있지도 않겠지만)  그러면서도 갖게 된 생각이 '시'뿐 아니라 모든 예술이 결국 예술가의 자기주장을 표현한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걸 좀더 길고 자세하게 서술하느냐, 한컷의 이미지로 보여주느냐 , 짧은 글로 나타내느냐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다.




그래서인가 오늘 연극을 보는 동안에는 연극은 어떠한 자기 주장을 펼치는 예술인가 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연극의 대사도 귀에담았지만 동시에 이상이라는 시인의 인생을 연극이라는 2시간이라는 극단적인 짧은 시간에 담아 내는 것역시 또다른 예술적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이라는 작가가 표현하고자 했던것 혹은 그에 대한 고민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있는 순간을 뽑아내어 1차 글로 담아내고 다시 연기자들은 그것을 무대위에 그려내는 것이기 때문에 연극 역시 참으로 놀라운 예술장르가 아닌가 싶었다.

지루할뻔 했지만 나에게 오히려 긴장되었던 연극 '이상'이 되었다. 그래서  내용은 한 10%정도 이해 했을까? 싶지만 연극을 보는동안의 내 느낌은 오래도록 기억될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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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물로 글자를 만들낸다며 파리부근의 루블르역근처에 설치하여 떨어지는 물로 글자나 형상을 만들어 보여주는   외국 동영상을 유투브를 통해서 본적이 있었습니다. 아쿠아스크립트라고 하더군요. 해당 동영상에서  물방울로 만들어서 보여주는 메시지는 오염된 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는 글로벌 공익 메시지 였습니다.    마치 무대 프레임같은구조를 만들고 상단에서 떨어지는 물방울로 순간적으로 글자형상을 만들어내는 신기한 모습이었는데. 어제 우연히도 국내 건설관련 전시회에 갔다가 같은 방법으로 홍보하는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 2010(10월 3일까지) 이었는데요.  두산 전시 부스전면에 홍보용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아래는 제거 먼저 인터넷을 통해서 보았던 아쿠아스크립트 이용 공익 메시지 전달영상입니다.  설치과정부터 빠르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뛰어난 발상이 만들어낸 기술 같습니다.
Posted by 퍼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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